Dynamics & Tempo 셈여림과 빠르기말
얼마나 세게, 얼마나 빠르게
같은 멜로디도 세기와 빠르기가 바뀌면 전혀 다른 감정이 됩니다. pp부터 ff까지의 셈여림표, Largo부터 Presto까지의 빠르기말, 점점 세게·점점 느리게 같은 변화 표시를 직접 들으며 익힙니다.
같은 노래, 다른 느낌
「반짝반짝 작은 별」을 아주 작게, 느리게 부르면 자장가 같고, 크게, 빠르게 부르면 신나는 응원가 같아요. 악보에는 이렇게 얼마나 세게(셈여림), 얼마나 빠르게(빠르기)를 적는 표시가 있어요.
- p (피아노) — 여리게. 이탈리아어로 “부드럽게”라는 뜻이에요.
- f (포르테) — 세게. “강하게”라는 뜻이에요.
- 글자를 겹치면 더 강해져요. pp는 아주 여리게, ff는 아주 세게.
직접 해보기
오른쪽 위젯에서 Largo + pp로 한 번, Presto + ff로 한 번 재생해 보세요. 같은 멜로디인데 기분이 완전히 달라지죠? 작곡할 때 멜로디만큼 중요한 게 이 표시들이에요.
셈여림표
여린 쪽부터 센 쪽까지 여섯 단계가 기본입니다. m(메조)은 “조금”이라는 뜻입니다.
빠르기말과 메트로놈 표시
빠르기는 이탈리아어 빠르기말이나 ♩ = 120처럼 1분에 몇 박인지(BPM)로 적습니다. 빠르기말이 가리키는 BPM은 대략적인 범위라, 아래 숫자는 위젯에서 쓰는 대표값입니다.
팝 악보에는 빠르기말 대신 ♩ = 72 같은 숫자가 더 흔합니다. 위젯의 BPM 슬라이더를 72(발라드), 100(미디엄 팝), 128(댄스)로 옮겨 가며 같은 멜로디를 들어 보세요. 곡의 장르감은 BPM에서 먼저 정해집니다. 메트로놈으로 연습하려면 메트로놈 도구를 쓰세요.
표현은 상대적이다
- 셈여림은 절대값이 아닙니다 — 피아노 독주의 f와 오케스트라 전체의 f는 실제 음량이 다릅니다. 셈여림은 그 곡 안에서의 상대적인 대비를 적는 표시라서, ppp·fff처럼 더 확장해 극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 세기는 음색도 바꿉니다 — 실제 악기는 세게 칠수록 소리만 커지는 게 아니라 고음 배음이 늘어나 밝아집니다. 이 위젯은 음량만 바꾸지만, 좋은 가상악기는 벨로시티에 따라 샘플과 필터를 함께 바꿉니다(→ 필터).
- DAW에서는 벨로시티와 오토메이션 — MIDI 벨로시티(0–127)가 음 하나하나의 셈여림이고, 볼륨 오토메이션이 crescendo입니다. 모든 음을 같은 벨로시티로 찍으면 기계적으로 들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 템포 변화의 문법 — rit.는 곡 끝이나 단락 끝에서 숨을 고를 때, rubato는 박을 자유롭게 밀고 당기며 표현할 때 씁니다. 영화음악은 장면 길이에 맞추려고 템포 맵을 촘촘하게 그리기도 합니다.
- 최종 음량은 믹싱의 몫 — 악보의 셈여림이 곡 안의 대비라면, 곡 전체의 최종 크기는 마스터링에서 라우드니스로 맞춥니다(→ 라우드니스).
이해도 확인 퀴즈
0 / 21.f(포르테)의 뜻은?
2.pp와 ff 중 더 작은 소리는?
이해도 확인 퀴즈
0 / 31.mf의 뜻으로 옳은 것은?
2.다음 중 가장 빠른 빠르기말은?
3.cresc.의 뜻은?
이해도 확인 퀴즈
0 / 21.DAW에서 MIDI 음 하나하나의 셈여림에 해당하는 값은?
2.rit.의 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