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Y · 02
Seventh Chords 7화음
3화음 위에 3도를 하나 더
3화음 위에 3도를 한 번 더 쌓으면 네 음짜리 7화음이 됩니다. maj7·7·m7·m7♭5·dim7 다섯 가지가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 같은 "7"이라도 왜 이름이 다른지, 팝·R&B·재즈에서 7화음이 주는 색을 익힙니다.
먼저 알면 좋아요 3화음
한 층 더 쌓아요
도미솔 위에 하나 건너 하나를 한 번 더 하면 시가 올라가요. 도 · 미 · 솔 · 시, 네 음짜리 코드가 7화음이에요. 맨 위 음이 근음에서 7도 떨어져 있어서 이렇게 불러요.
7화음은 3화음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소리가 나요. 카페 음악이나 R&B에서 많이 들리는 그 분위기예요.
직접 해보기
실습 가이드
오른쪽 위젯에서 C의 장3화음과 장7화음을 번갈아 눌러 보세요. 위에 시 하나가 얹혔을 뿐인데 소리가 확 몽글몽글해져요. 이번엔 딸림7화음(C7)을 눌러 보세요. 시 대신 시♭이 들어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긴장이 생겨요.
다섯 가지 7화음
Cmaj7 (장7화음) — 장3화음 + 장7도
맑고 부드러운 안정. 발라드·시티팝·보사노바의 I, IV.
C7 (딸림7화음) — 장3화음 + 단7도
강한 긴장, 다음 화음으로 가고 싶어 함. 블루스에서는 안정 화음처럼도 씁니다.
Cm7 (단7화음) — 단3화음 + 단7도
부드러운 단조. R&B·네오소울·재즈의 ii, vi.
Cm7♭5 (반감7화음, Cø) — 감3화음 + 단7도
어둡고 불안정. 단조의 ii화음.
Cdim7 (감7화음, C°7) — 감3화음 + 감7도
단3도만 쌓은 대칭 화음. 극적인 긴장, 경과 화음.
실습 가이드
코드 이름의 “7”은 기본적으로 단7도를 뜻합니다. 장7도를 쓰려면 반드시 maj7(또는 M7, Δ7)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C7과 Cmaj7은 맨 위 음 하나 차이지만 역할이 완전히 다르니, 코드표를 읽고 쓸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7화음의 기능과 텐션
- 트라이톤이 만드는 긴장 — 딸림7화음의 3음과 7음(C7이면 미와 시♭)은 트라이톤입니다. 이 두 음이 각각 반음씩 움직여 해결되는 힘 때문에 V7 → I가 가장 강한 종지가 됩니다.
- 감7화음의 대칭 — Cdim7 = E♭dim7 = G♭dim7 = Adim7(같은 음 집합). 네 음 어느 것을 반음 내리면 네 가지 딸림7화음이 되어, 먼 조로 전조하는 경첩으로 쓰입니다.
- m(maj7) — 단3화음 + 장7도. 가락 단음계의 으뜸화음으로, 영화음악·누아르 재즈의 서늘한 색을 냅니다.
- 7화음의 생략형 — 피아노·기타에서는 5음을 빼고 1·3·7만 쳐도(셸 보이싱) 7화음의 성격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3음과 7음이 화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가이드 톤”이기 때문입니다.
이해도 확인 퀴즈
0 / 21.도 미 솔 위에 시를 얹은 코드는?
2.7화음은 몇 개의 음으로 되어 있을까요?
이해도 확인 퀴즈
0 / 31.코드 이름 "C7"의 7음은?
2.다른 코드로 가고 싶어 하는 강한 긴장의 7화음은?
3.Cm7♭5의 다른 이름은?
이해도 확인 퀴즈
0 / 21.딸림7화음 안의 트라이톤을 이루는 두 음은?
2.셸 보이싱에서 남기는 가이드 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