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Lab
RHYTHM · 01

Beat & Tempo 박과 템포

음악의 심장 박동

음악 밑에는 일정하게 뛰는 박이 있고, 그 박이 얼마나 빨리 뛰는지가 템포(BPM)입니다. 박을 몸으로 느끼는 법, BPM이 곡의 장르와 분위기를 정하는 방식, 메트로놈으로 박을 지키는 연습까지 익힙니다.

먼저 알면 좋아요 박자표와 마디

음악에도 심장이 뛰어요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발을 구르게 되죠? 그때 따라가는 일정한 간격이 박이에요. 심장이 “쿵, 쿵, 쿵” 일정하게 뛰듯, 음악 밑에서도 박이 계속 뛰어요. 멜로디가 쉬어도 박은 멈추지 않아요.

박이 얼마나 빠른가: 템포

박이 얼마나 빠르게 뛰는지를 템포라고 하고, 1분에 몇 번 뛰는지로 적어요. 이 숫자가 BPM(Beats Per Minute)이에요. BPM 60은 1초에 한 번, 시계 초침과 같은 빠르기예요.

직접 해보기

실습 가이드

오른쪽 메트로놈을 재생하고 박에 맞춰 손뼉을 쳐 보세요. 그다음 BPM 슬라이더를 60으로 내렸다가 140까지 올려 보세요. 60은 걷는 것보다 느리고, 140은 뛰고 싶어지는 빠르기예요.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박에 맞춰 손뼉 치며 BPM을 맞혀 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에요.

BPM이 장르를 정한다

같은 코드와 멜로디도 템포가 바뀌면 장르가 바뀝니다. 장르마다 흔히 쓰는 BPM 범위가 있어서, 작곡을 시작할 때 BPM을 먼저 정하는 것이 곡의 방향을 잡는 첫 결정입니다. 아래는 대략적인 범위입니다.

60–80 BPM
발라드, 소울, R&B 슬로우잼 — 노래와 가사에 집중하게 하는 빠르기
85–100 BPM
힙합, 미디엄 템포 팝 — 고개를 까딱이는 그루브
100–130 BPM
댄스 팝, 록, 하우스(120–128) — 몸이 움직이는 빠르기
140 BPM 이상
드럼앤베이스·펑크 록 등. 힙합의 트랩은 140 근처를 반으로 느끼는(하프타임) 경우가 많습니다.

박을 지키는 연습

박을 정확히 지키는 감각을 타임 감각이라고 합니다. 연주와 작곡 모두의 기초라서, 처음에는 메트로놈을 크게, 익숙해지면 작게 켜 두고 연습합니다. 곡의 BPM을 모를 때는 박에 맞춰 버튼을 두드려 재는 탭 템포를 씁니다 — 메트로놈 도구에 있습니다.

실습 가이드

위젯을 BPM 72로 두고 박에 맞춰 “하나, 둘, 셋, 넷”을 세어 보세요. 그다음 144로 올리면 박은 두 배로 빨라지지만, 둘씩 묶어 세면 72와 같은 큰 흐름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템포는 숫자 하나지만, 어떤 단위로 느끼느냐에 따라 체감 속도가 달라집니다.

템포를 다루는 기술

  • 하프타임과 더블타임 — BPM은 그대로 두고 스네어를 3박에만 치면(하프타임) 곡이 절반 속도처럼 무겁게, 하이햇·스네어를 두 배로 쪼개면(더블타임) 두 배 속도처럼 급하게 들립니다. 트랩이 140 BPM인데도 느긋하게 들리는 이유가 하프타임입니다.
  • 템포와 딜레이·리버브 — 딜레이 시간을 템포에 맞추면 반복음이 박 위에 떨어집니다. 4분음표 딜레이(ms) = 60000 ÷ BPM. 120 BPM이면 500ms입니다(→ BPM 딜레이 계산기).
  • 인간적인 템포 흔들림 — 라이브 연주는 코러스에서 템포가 1–2 BPM 올라가곤 합니다. 클릭에 완벽히 고정된 녹음과 미세하게 흐르는 녹음은 긴장감이 다르고, 재즈·클래식은 일부러 박을 밀고 당깁니다(→ 셈여림과 빠르기말의 rubato).
  • 템포 맵 — 영화·게임 음악은 장면 전환에 맞추려고 마디마다 템포를 바꿉니다. DAW의 템포 트랙이 그 지도이고, 템포 맵을 먼저 짜 두면 오디오·MIDI가 자동으로 따라갑니다.

이해도 확인 퀴즈

0 / 2

1.BPM 60은 어떤 빠르기일까요?

2.멜로디가 잠깐 쉬면 박은 어떻게 될까요?

이해도 확인 퀴즈

0 / 2

1.발라드에서 흔히 쓰는 BPM 범위는?

2.곡의 BPM을 모를 때 박에 맞춰 두드려 재는 방법은?

이해도 확인 퀴즈

0 / 2

1.120 BPM에서 4분음표 딜레이 시간은?

2.트랩이 140 BPM인데도 느긋하게 들리는 주된 이유는?

박자 Meter
Time Signature · 박자표
BPM · 템포 90